국내업체 이통 국제표준 주도
페이지 정보
작성일 23-02-05 04:08
본문
Download : 070604103636_.jpg
차세대 이동통신 표준을 향한 두 표준 기술 그룹의 경쟁도 한층 가열될 展望(전망) 이다. 3G 뿐만 아니라 4G에서까지의 경쟁도 고려하는 회원사들에게 와이브로 진입의 타당성과 장점(長點)을 설득해야만 가능하다.
◇와이브로, 3G 편입 시동=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와이브로의 세계화에 시동이 걸렸다. 3GPP는 이미 4G 표준 기술로 3G LTE(Long Term Evolution)를 제안해 둔 상황이다. 국내 업체들은 두 진영을 주도적으로 이끌거나 참여하고 있어 국제 표준화 과정에서 국내 업체의 입김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10월 스위스 제네바 ITU-R SG8총회에서 무선광대역 서비스의 국제참조표준으로 승인된 데 이은 또 한번의 쾌거다. 정통부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전파연구소·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 17개 기관과 대표단을 꾸려 마지막까지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Download : 070604103636_.jpg( 47 )
설명
◇강력한 견제자 비동기 IMT2000 진영=와이브로 진영의 공격적 행보에 견제 세력도 만만치 않다.
삼성전자가 인텔과 개발한 와이브로는 3세대(G) 이동통신(IMT-2000) 국제표준으로 인정받는 마지막 관문 하나만을 남겨놓았다. 이들은 부산에서 지난달 22일 개막해 오는 7일까지 계속될 회의에서 세부 규격 작업을 진행중이다. 전세계 사업자들이 채택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일것이다 확산의 걸림돌인 주파수 미확보 문제를 해결하는 기회가 생기는 셈이다. 에릭슨·퀄컴·NTT도코모·LG전자 등이 참여한 3GPP그룹을 위시한 비동기식 IMT2000 진영. WCDMA/HSDPA 표준을 바탕으로 전세계에 3G를 확산하는 주역으로 떠올랐다. 와이브로 진영은 오는 10월 4G 주파수 확정을 위해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될 세계전파통신회의(WRC-07)에 온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3G 네트워크와 유연하게 연동하면서도 다중입출력(MIMO), 직교주파수분할다중(OFDMA) 등 4G 기술을 적용해 우위를 점했다는 게 3G LTE 진영의 주장이다.
우리나라 수석 대표를 맡은 주종옥 정통부 주파수정책팀장은 “IP-OFDMA가 IMT-2000 기술표준에 포함되면, 와이브로 세계화를 촉진하고 차세대 이동통신기술에도 선두를 유지하여 세계시장을 선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展望(전망) 했다. 이달말 제네바에 열리는 ITU-R SG8(WP8F 상위그룹)에서 승인을 얻으면 IMT-2000의 6번째 표준으로 우뚝 선다. 와이브로에 반대한 퀄컴, 노키아 등 업계과 中國 government 가 대상이다.
국내업체 이통 국제표준 주도
레포트 > 기타
주종옥 팀장은 “가능성이 높은 편이지만 전체 회의시 얼마만큼 분위기가 잘 따라주느냐가 관건”이라면서 “낙관은 하지만 방심하지 않고 끝까지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표준기술 중 하나는 LG전자가 제안한 무선데이터전송기술 ‘순환지연 다이버시티 기반 프리코딩(Cyclic Delay Diversity-based Precoding)’이다. 정지연·권건호기자@전자신문, jyjung@
순서
국내업체 이통 국제표준 주도
국내 업체들이 이동통신 국제 표준을 주도하고 있다
국내업체 이통 국제표준 주도
◇윈윈 가능성 설득해야=ITU-R SG8 회의는 만장일치제다. LG전자가 개발한 멀티미디어 데이터 전송기술은 4G 표준화 그룹서 3GPP LTE의 核心(핵심) 기술로 채택됐다.
국내업체 이통 국제표준 주도
다. 지난달 31일 日本 교토에서 폐막된 제22차 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통신부문(ITU-R) 이동통신전문가그룹회의(WP8F)에서 삼성전자 등이 개발한 ‘모바일 와이맥스/와이브로(IP-OFDMA)’ 기술을 3세대 이동통신(IMT-2000) 표준에 포함시키자는 의제가 통과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