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자산업, 생산대국에서 기술대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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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30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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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차이나’ 전자제품의 대외 수출총액 역시 1509억위안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했다. 저가로만 치부돼온 중국산 전자제품의 수익구조가 급격히 改善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제는 대다수의 중국 전자업체가 생산성 향상은 물론이고 기술개발에까지 눈을 돌리고 있다는 게 신식산업부 측의 설명이다.
다. 특히 연구개발(R&D) 투자가 최근 크게 늘면서 전통적으로 강한 생산력에 ‘기술력’까지 겸비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수출교역액이 영업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올 상반기에만 26.2%를 달성, 이미 지난해 전체 기록(25.7%)을 웃돌았다. 100대 기업의 mean(평균) R&D 투자 비중은 3.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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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중국 신식산업부가 최근 내놓은 ‘중국 전자정보 100강 기업’ reference(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이들 업체의 영업이익은 5749억위안(약 70조원)에 달해 작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다. 작년 말 기준으로 가전업체인 하이얼이 67억위안으로 가장 많은 투자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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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reference(자료)를 내놓은 중국 신식산업부가 무엇보다 주목하는 대목은 ‘R&D 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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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 KOTRA 중국지역본부장 겸 상하이무역관장은 “100대 기업 가운데에서도 하이얼 등 R&D 투자 5대 업체는 활발한 해외진출로 전 세계에 생산·판매 조직을 갖추고 있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이라며 “R&D 투자 확대를 이용한 중국의 기술력 향상은 중국 IT업계의 글로벌화를 가속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 기업의 이윤총액은 작년 대비 133%나 증가한 179억위안. 이는 최근 4년 이래 최고치다. 특히 통신장비 업체인 중씽통신은 지난 2003년 7%였던 R&D 투자 비중을 12%로 수직 상승시켰다. 하이얼의 매출 대비 R&D 비중은 6.23%다. 5%가 넘는 업체도 21개에 달한다.
중국 전자산업이 올해도 큰 폭의 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