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China 교역·투자 통계, China측 자료(資料)와 큰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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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3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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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의 이영수 해외투자分析(분석)팀장은 “현재 대중국 투자가 한 건당 平均(평균) 80만달러에 지나지 않는 등 소규모로 이뤄지고 있고 시중은행들 역시 해외투자 신고접수나 통보에 소극 대처하고 있어 정확한 통계집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 관련 통계치의 양국간 차이는 이보다 더 심각하다.
우리나라의 대중국 교역 및 투자 관련 통계수치가 중국측이 집계·발표한 수치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따 이에 따라 산업자원부 등 통상·투자 관련 부처의 정책 입안과 일선 수출·투자기업의 마케팅 수립에 일대 혼선을 야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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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China 교역·투자 통계, China측 자료(資料)와 큰 차
◇혼선=최근 국내 한 벤처캐피털 업체는 중국 칭화대 산하 IT집적센터에 대한 투자 타당성 검토작업을 일시 중단했다. 최근 한국수출입은행이 발표한 올 상반기 대중국 총 투자금액은 3억2000만달러다. 특히 현재와 같이 심각한 무역역조 현상을 보이고 있는 양국간 교역상황에서는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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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原因)=현재 한국측에서 집계되는 대중국 수출입 통계data(資料)에서는 홍콩을 경유해 중국과 연결되는 교역과 투자는 모두 배제하고 있따 하지만 중국은 홍콩을 통한 간접교역도 모두 자국 통계치에 포함시킨다.
대중국 교역·투자 통계, 중국측 자료와 큰 차
투자 역시 우리나라에서는 중국과 홍콩에 대한 투자건수 및 금액을 나눠 계산하나, 중국측 data(資料)에서는 대홍콩 투자분도 통합 집계된다.
다. 하지만 이를 중국 대외무역경제합작부가 발표한 data(資料)에서 살펴보면 각각 119억2000만달러와 108억7000만달러로 최고 두 배 이상 늘어나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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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투자심사역은 “통계치가 갖춰야 할 최소한의 ‘신뢰성’을 담보할 수 없어 검토작업을 미루고 있는 상태”라며 “중국측 data(資料)의 정확도가 다소 떨어진다는 것을 감안한다해도 똑같은 사안을 두고 양국간 통계치가 4배씩 차이를 보이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시계열分析(분석) 작업의 주요 근거data(資料)로 활용해 온 우리측 대중 투자통계치가 중국측 data(資料)와 너무 큰 차이를 보였기 때문.
◇실태(實態)=관세청 통관data(資料)를 근거로 작성된 지난 2000년과 2001년 대중 무역흑자액은 각각 56억5000만달러와 48억9000만달러다. 양측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통계치는 국가간 통상마찰 조율시 중요한 기초data(資料)로 활용된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대중국 교역·투자 통계, 중국측 자료와 큰 차
대China 교역·투자 통계, China측 자료(資料)와 큰 차
수출입 집계data(資料)의 차이는 한중간 교역마찰의 불씨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分析(분석)이다. 그러나 중국 대외무역경제합작부의 data(資料)에서는 13억달러로 집계돼 있따 무려 4배 가까운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