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콤 소매업 진출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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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8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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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파워콤 소매업 진출 `후폭풍`
파워콤 소매업 진출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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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콤, 소매업에 법적 문제는 없어= 파워콤의 소매업 진출에 법적 문제는 없는 상태다. 그렇지만 SO업계 한쪽에선 KT에 대한 견제 차원에서 파워콤과의 戰略적으로 제휴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있어 SO업계의 고민도 깊어질 展望이다.
설명
SO들은 파워콤이 △전송망 사용료 인상 △트리플플레이서비스(TPS : 인터넷(Internet)+VoIP+방송) 묶음판매 조건 강화 △HFC 대역폭 확보에 불이익 등을 예상하고 자가망 확충 등의 대안을 모색했다. 정통부는 지난 2001년 11월, 파워콤의 사업범위를 수정하며 민간에 51% 이상 매각해 경영권이 넘어가면 ISP 사업을 자동으로 허용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다.





하나로텔레콤은 파워콤의 광동축혼합망(HFC)을 LG텔레콤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쓰고 있어 회선임대료에 미칠 effect(영향) 과 고속인터넷(Internet) 시장 격화가 부담스럽다. 공정위 관계자도 “모회사 생산 제품을 유지관리보수, 생산 원료제품 판매, 원료공급 등 자회사 사업내용과 관련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손자회사가 자회사와 동일한 영역의 사업을 하는 것에 대한 금지규정은 없다”고 1일 확인했다.
KT 관계자는 “파워콤의 망을 목적 외로 사용할 우려가 있고 회선임대료 등에서 타 사업자의 불이익이 예상돼 43%의 한전 지분을 전부 매각하는 등의 별도 장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파워콤 소매업 진출 `후폭풍`
파워콤의 소매업 진출 추진에 법적 걸림돌이 당장 없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KT,하나로텔레콤,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들이 사업 戰略 구상에 부심하는 등 후폭풍이 거세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초고속인터넷(Internet)이 지난 10월 19일부터 기간통신 역무로 지정받음에 따라 파워콤이 ISP 사업을 하려면 통신위로부터 역무 허가가 나온 후인 내년 7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SO의 한 관계자는 “데이콤은 SO와의 협력을 강조하지만 처음 50여 개 수준인 협력선이 지금은 20개로 줄어들 정도로 방송과 통신의 협력이 쉽지 않다”라며 “SO의 사업 環境이 악화한 것은 분명하다. 이 때문에 데이콤 측은 두루넷을 통한 초고속인터넷(Internet)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점진적으로 파워콤과 두루넷을 합병한다는 구상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법적인 문제는 없겠지만 초고속인터넷(Internet) 시장에는 비용(OPEX) 증가, 수익악화의 악순환의 고리가 될 수 있다”라며 “정책적인 차원에서 정통부나 통신위에 유권해석을 요구하는 등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KT는 파워콤의 소매업 진출이 ISP 사업 등 신규 사업권을 획득한 것과 다름없기 때문에 별도의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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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콤 소매업 진출 `후폭풍`
◇유선 사업자, 반발 조짐=KT, 하나로텔레콤과 SO들은 즉각 반발 조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