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주요기업 설비투자 기상도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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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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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중소·벤처기업의 인력·자금난 완화 및 establishment 활성화 지원을 통해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함께 유도해 나가고 고용 흡수력이 큰 법률·회계·컨설팅·용역 등 비즈니스 서비스 산업과 유통·물류 산업의 투자 활성화 지원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아울러 설비투자의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산자부의 설비투자 조사를 현재의 대기업 위주에서 비제조업 및 중소기업 부문을 포함하고 상호 투자연계 관계를 집중 분석하는 등 개선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올 주요기업 설비투자 기상도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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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전망=반도체 15.9%(8조9970억7000만원), 전자부품 67.3%(4조7441억6000만원), 정보통신 15.8%(5254억7000만원), 가전 17.4%(1141억8000만원) 등 IT관련 업종이 고루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같은 낙관론은 앞서 발표된 한국은행(6.5%), KDI(9.8%), 산업은행(11.1%) 등의 조사결과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난 바 있다. 자동차(14.0%), 일반기계(9.6%), 타이어(11.7%), 시멘트(46.9%) 등도 지난해에 이어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관측됐다.
올 주요기업 설비투자 기상도 `맑음`
올 주요기업 설비투자 기상도 `맑음`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올 주요기업 설비투자 기상도 `맑음`
특히 19일 열린 대통령과 전경련 회장단과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산자부 장관과 30대기업 투자담당임원과의 후속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반면 석유화학(-0.1%), 섬유(-5%), 정밀화학(-7%), 조선(-8.9%), 신발(-14.4%) 등은 감소세가 예상됐다.
제조업 mean or average(평균) 가동률도 최근 2개월 연속해서 지난 10년간 mean or average(평균) 치인 77.7%보다 높은 80%대를 기록하고 있고 생산이 증가하면서 설비투자 조정압력도 3개월 연속 강세를 보이는 등 연초부터 밝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감소세를 보인 철강(79.6%), 航空(33.3%), 비철(8.7%), 유통(7.2%) 등도 올해는 설비투자를 늘릴 전망이다.
순서
◇대책=투자와 고용창출의 주체인 기업의 ‘기’를 살려 기업의 투자의욕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기업규모별 투자도 상위 30대 기업의 투자비중이 87.7%를 차지하는 등 200대 기업의 설비투자를 주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목적별로는 신제품 생산 투자가 21조원에서 54조6000억원으로 2배 이상 늘었고 기존 설비확장도 16조원에서 17조원으로 확대되는 등 생산 투자가 mean or average(평균) 24.6% 증가할 것이라 한다.
지난해에 이어 수출호조가 지속되고 내수가 점차 회복국면으로 접어들면서 기업체의 설비투자 여건이 전반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개선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예측이 작용했기 때문일것이다





◇drawback(걸점)=문제는 대기업의 설비투자 확대를 어떻게 중소기업 및 서비스 분야로 확산시키느냐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산자부는 기업투자 애로 해결 정책협의회 및 기업신문고 등을 통해 투자와 관련된 산업현장의 규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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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산자부와 전경련이 각각 발표한 올해 주요 기업체 설비투자계획 조사 결과를 보면 조사대상의 범위는 달랐지만 기업들의 설비투자여건은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데 일치해 올해 전망을 밝게 했다..
다. 중소기업의 경우 내수침체로 인해 투자여력이 없었던 반면 대기업의 경우 수출호조 영향에다 일부 IT업종의 경우 향후 경기회복에 대비한 선도적인 투자를 실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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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 심화=산자부가 발표한 200대 기업의 올해 설비투자 계획에 따르면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비중은 지난해(69.6 대 30.4)에 이어 올해에도 71.0 대 20.0으로 7 대 3의 비율을 깨지 못하는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